[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화문광장 ‘광화문 책마당’이 9월 2일 늦더위를 피해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광화문 책마당은 올해 4월 처음 선보인 뒤 상반기 26만8천여명의 시민이 찾은 ‘도심 속 책 문화공간’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광화문 책마당은 7~8월 혹서기 무더위로 야외마당을 휴장했다가 오는 9월 2일 운영을 재개한다. 늦더위를 피해 9월은 16시부터 21시까지 ‘밤의 도서관’으로 운영하며, 10월부터 11월은 10시부터 17시까지 ‘낮의 도서관’으로 재단장한다. 실내공간인 광화문 라운지와 세종 라운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한다. 9월 광화문 책 마당은 가을밤 책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는 ‘Romantic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으로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10월에는 가을 낮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Wonder-Fall Days, 광화문 책마당’을 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하반기 광화문 책마당은 시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을밤, 도서관 그리고 토론’ 프로그램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생활 관련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제5회 청소년 ICT 창업가 캠프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운영해 학생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움과 성장에 중점을 두어 마련됐다. 지난 7월 13일 중학생 95팀, 고등학생 62팀 등 총 471명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중20팀, 고20팀, 총 120명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본선대회는 데이터분석과 창업을 연계한 해커톤 형식의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대회가 운영되는 2일간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와 연계한 창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팀별 발표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2일간의 캠프 본선대회를 통해 영예의 대상은 대건고 이도원, 백지훈, 이주호 팀(지도교사 신자영)이 수상했다. 금상은 중학생부에 경신중 김태관, 유지원, 박건우 팀(지도교사 이상미), 관천중 이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서부간선도로 내 영등포구 구간(목동교~신정교, 2km)과 금천구 구간(광명교~금천교, 1.7km)의 차로 폭을 줄이고, 도로변에 보도와 녹지를 조성한다. 또 오목교와 광명대교 구간에 있던 입체교차로를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면서 보행 친화성을 높여 서부간선도로로 인한 생활권 단절 문제도 해소한다.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를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적극 안내하는 등 2026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9월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지상부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서해안선 종점(금천구 가산동 637) 구간 10.0㎞은 자동차 전용도로가 해제되어 일반도로로 바뀌고 최고제한속도도 80㎞/h → 60㎞/h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이번 공사에 따라 일반도로로 변경된 총 연장 3.7km 구간은 중앙분리대가 철거되고 기존 왕복 4차로가 그대로 유지된다. 제한속도에 맞춰 차로 폭은 21.4m→14.5m으로 축소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5일 관내 진로전담교사 35명을 대상으로 꿈 탐색 자유학기와 꿈 키움 진로학기 지원을 위해 발간된 '진로수업 길라잡이' 활용 방안 및 수업 사례 등을 전달하기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진로수업 길라잡이'는 남부 관내 진로전담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제도 및 진로 환경에 맞는 수업,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진로수업 모델을 개발한 수업 자료집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하여 중학생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진로 게임을 개발하고, 진로독서 활용 수업 및 실제적인 자기주도적 학습 방법의 실천 등 다양한 수업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가 익숙한 학생들을 위해 큐알(QR) 코드로 다양한 학습 자료와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는 학생용 활동지도 함께 개발하여 학생들의 진로수업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IB DP 운영 고등학교 소개 및 각 학교의 IB DP 운영의 주안점과 특징, IB DP에서의 지필 평가, 대학 진학 등 IB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 3학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들에게 최대 월 20만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의 2차 추가모집 신청을 9월 5일 10시~9월 18일 18시, 2주간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시는 보다 더 실질적인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월세 지원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과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 월세 지원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2개월 더 연장하여 12개월 지원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5~6월, 1차 신청자를 모집하여 21,757명을 선정했다. 이번 2차 추가 모집은 기존 1차 모집과 동일하게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39세(주민등록등본상 출생연도 1983~ 2004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를 신청대상으로 하며, 3,500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주민등록등본 상 만 19~39세 이하인 형제․자매 또는 동거인이 있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며 주민등록 상 2인 가구로 '셰어하우스' 등에 함께 거주하며 임대사업자와 각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개인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월 25일 동부 관내 초·중·고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폭력(범죄) 예방’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Wee클래스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는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과 전하득 경위를 강사로 초빙하여, 청소년들이 즐겨 사용하는 IT용어를 이해하고 최근 유행하는 사이버 범죄의 수법 및 예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이버 범죄를 담당하는 현직 경찰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상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처 방안을 다루었다. 연수에 참석한 전문상담교사는 “사이버범죄의 실제적인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예방법과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상담에 활용하여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피해 및 가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Wee클래스 담당자들이 사이버 폭력(범죄)에 대해 민감하게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개입능력을 키워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중3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의 고등학교 과정인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수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B 탐구기반학습 학생프로그램’은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 고등학교 진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IB식 수업을 미리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IB 월드스쿨인 경북대사대부고, 대구외국어고, 포산고 및 내년부터 IB 월드스쿨을 운영하는 대구국제고, 대구서부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개설되는 IB DP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경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연극, 시각예술, 지식이론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교과별 주제에 적합한 IB식 탐구 방법을 안내하며 개념 중심 탐구기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IB DP만의 차별화된 과목인 ‘지식이론’은 지식의 해석학적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이뤄지는 DP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관내 학교(기관) 4곳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 유휴부지 등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 문화ㆍ체육ㆍ복지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올해 40여 개의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200여 개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이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학교(기관)는 경운초(서구)-도서관 및 돌봄시설 , 화원초(달성군)-체육시설, 달성중(달성군)-체험센터 및 스터디카페, 삼국유사군위도서관(군위군)-복합돌봄놀이센터 등 4곳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 재정자립도 및 학교복합시설 사업 취지 등에 따라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시ㆍ군ㆍ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참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의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신청 내용 등을 심사한 후 오는 9월 중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노들섬 사업 추진에 있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6월 시행한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와 오픈콘서트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노들섬 기획 디자인공모 대시민 공개포럼, 기획 디자인 공모 전시(6개소),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태로 받았다. 오픈콘서트는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노들섬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9월 15일(금) 10시,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시민과 기획 디자인 공모 초청건축가, 전문가,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기획 디자인 공모 초청건축가 5인(이치훈, 김찬중, 신승수, 위르겐 마이어, 토마스 헤더윅), 오득영(업플레이스 대표), 김미리(조선일보 기자),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신준호님이 함께 참석하여 다양한 생각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부에서는 전국 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 중 하나인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李承業) 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20호)'에서 8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남산골아트랩–이상한옥(理想韓屋)'의 하반기 전시인 '이상한 방문'을 선보인다. '남산골아트랩'은 남산골한옥마을 신진예술가(35세 미만, 개인전 3회 미만의 예술가) 공모사업으로 전통가옥에서 펼치는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부제인 ‘이상한옥(理想韓屋)’은 ‘이상(理想)’과 단어 ‘이상한’을 혼합하여 중의적인 의미를 지녔다. 우리에게 이상적이기도 또는 이상하게도 다가올 수 있는 신진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과 재해석을 선입견 없이 만나보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남산골아트랩' 세 번째 전시는 김지훈 작가의 '이상한 방문'展 으로, 8월 29일(화)~9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명인 ‘이상한 방문’은 방문의 다양한 뜻에 집중했다. 어떤 사람이나 장소를 찾아가서 만나는 ‘방문(訪問)’, 방으로 드나드는 문을 의미하는 ‘방문(房門)’, 이 두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