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9명은 동 행정복지센터 근처와 아파트 밀집 지역의 병‧의원, 미용실, 편의점 등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신고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쓰인 전단지와 칫솔‧치약이 든 홍보물 1000개를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봤을 때 동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가려진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제보를 부탁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며 “어려운 이웃이 생활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도록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천구는 복지 전문 상담센터인 ‘금천 통통복지콜센터(이하 센터)’의 상담 건수가 3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헬로우... 나는 잘 있으니, 걱정말고~” 30만 번째 걸려온 전화는 ‘헬로우 안심 모바일’ 사업 대상 어르신이었다. 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 음성메시지로 안부 전화를 드리는데, 어르신이 물리치료 중 받지 못한 부재중 전화 내역을 확인하고 센터에 전화를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00번지, 201호에 사는 김OO 잘살고 있습니다. 통통복지콜센터에 안부 확인 전화합니다. 잘 지내죠?”라며 센터 직원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 ‘헬로우 안심모바일’은 기존 인적 안전망을 보완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주민 3,475명에게 주 1회에서 최대 12회까지 연락한다. 안부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과 간호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있다. ‘금천 통통복지콜센터’는 2012년 5월 개소한 지자체 최초의 맞춤형 복지 전문 상담센터다. 민·관 경력이 풍부한 사회복지 전문인력 5명이 근무한다. 일일 평균 127건의 복지상담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평택복지재단지원 대학생동아리(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의료보장구과 ‘의지의 날개’)와 연계하여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휠체어 총 17대 무상수리를 진행했다. 휠체어 무상수리 지원사업은 관내 휠체어 보유 기관 및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1:1 맞춤 휠체어 수리 서비스와 더불어 올바른 보조기기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휠체어 무상수리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 제약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미취업 청년 1,775명을 대상으로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해당되는 자격·어학시험은 토익 등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4세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 당일 부천시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개인용컴퓨터 또는 모바일로 할 수 있다. 12월 시험이라면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를 첨부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궤도‧삭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종류 및 설치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8.24.~10.3.) 한다고 밝혔다. 그간 버스‧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궤도․삭도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없어 교통약자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약자법」 개정(’22.1.18. 공포, ’24.1.19. 시행)으로 궤도‧삭도에 이동편의시설의 설치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이동편의시설의 종류, 설치기준 등을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이동편의시설 설치대상에 「궤도운송법」 상 여객을 운송하는 궤도차량(삭도의 경우 폐쇄식 차량) 및 여객이 직접 이용하는 승강장 등 궤도시설이 추가된다. ② 궤도차량에는 안내방송, 문자안내판을 설치하여 도착지 정보 등을 안내하도록 하고, 교통약자용 좌석 위치(출입구 근처), 휠체어 공간(편도 당 1곳 이상) 등 필요한 이동편의시설 종류와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③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푸드머스에서 인천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을 통해 ‘사랑의 孝心 나눔’ 운동 참여 일환으로 청춘식당에 전기오븐기(2,000만원 상당)를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청춘식당은 2012년 복지관 신축 이전한 이후 12년 동안 사용하던 전기오븐기의 고장으로 이용 어르신에게 다양하고 영양가 높은 식단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기오븐기 교체와 전기설비를 보강을 통해 이를 해결하게 됐다. 식당을 이용하는 이OO(77) 어르신은 “외식물가가 너무 올라 노인복지관 청춘식당으로 매일 식사를 하러 오는데 조리 시설이 좋아져서 그런지 음식 맛이 더 좋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기대하겠다.”라는 소감이다. 한편, 풀무원 푸드머스는, 바른 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생애주기 맞춤 전문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병원, 복지관, 요양 시설, 군 부대, 외식업체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기업체다. 푸드머스 국경선 H&C2 지점장은 “복지관의 사랑의 효심 나눔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븐기를 통해 매일 영양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22일 “부실 경영과 직원 복무기강 해이가 도마에 오른 독립기념관의 공직기강 확립 등 전면적인 쇄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을지연습 훈련 상황 점검을 겸해 국가보훈부 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독립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보고 자리에서 2022년 공공기관 경영 평가 결과와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대필 의혹 사건 등을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독립기념관은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6월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D) 등급을 받아 기관장 경고 조치를 받았다. 특히, 경영평가는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부실 경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독립기념관은 올해부터 기타공공기관으로 전환되어 경영평가 주체가 기획재정부에서 국가보훈부로 변경됐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독립기념관의 경영관리 노력 및 사업 성과를 지속 점검·평가하여 경영실적 회복에 힘쓸 방침이다. 박민식 장관은 또한, 지난 2021년 제기된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대필 의혹 사건을 독립기념관의 대표적인 복무기강 해이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관장 김은숙)이 지난 2년 동안 1천30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22일 오후 광명극장 대공연장에서 광명시니어클럽 개관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1천349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누적 869명, 사회서비스형 사업에 405명, 시상형 사업에 75명 등이다. 공익형 사업은 학교급식실 지원, 안양천․목감천 및 근린시설 환경정비 등이며, 사회서비스형사업은 공공시설, 노인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동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장형은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단에 일정 기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야채클럽, 샐러디아, GS하안타운, GS광명소하점 등에 75명이 일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사업 참여 어르신 450명이 참석해 지난 2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서 박 시장과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나에게 찾아온 변화’를 주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부터 ㈜경원으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모션베드를 후원받아 관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1~2가정에‘모션베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침대에서 주로 생활하는 관내 중증 재가 장애인에 더욱 쾌적한 일상생활과 잠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송부터 설치, 작동 시연까지 모든 과정을 후원처인 ㈜경원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해 중증장애인의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모션베드’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리클라이너 기능이 탑재돼 신체 곡선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편안한 숙면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다각도 조절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8월 현재까지 총 3가정을 지원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중증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침대를 후원받은 중증장애인 장 모 씨는 “처음에 침대를 주신다기에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직접 집까지 방문해 설치까지 해주셔서 정말 편했다.”라며 “좋은 침대를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꿀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8월 22일 15시, 민간의 사회서비스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사회공헌 기업・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등 민간의 사회서비스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인 9개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5월 31일, 사회보장전략회의를 통해‘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공급혁신을 통한 양질의 공급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공급자를 대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 등의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서비스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 규제 혁신 및 지원필요 사항 등이 논의됐다.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사회서비스 고도화로 국민 모두가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려면 정부와 민간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간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서비스사업을 연계하고 현장의견 수렴과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사회서비스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