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노인복지관의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억 5,000여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김포시는 사우동 소재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과 통진읍에 있는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해 어르신 이용자들에게 노년기 여가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및 경로식당, 노인 상담, 노인 일자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개관 17주년을 맞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의 총회원 수는 1만 4,350명으로, 하루 평균 1,000여 명에 달하는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자 수에 비해 프로그램실은 부족한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설환경 개선 공사가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추경을 통해 시선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븐을 구입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매주 평일 5일간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재가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예산을 추가로 지원, 북부노인복지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든 돌봄필요 중장년(40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는 청년(13세~34세)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사업인‘일상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수행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경기도 5개 수행 시·군 중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해 하반기에만 총 17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4개의 특화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서비스, 세탁서비스)에 10개 기관을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또한 지난 16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읍면동 복지서비스 신청·상담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사례관리사 등 사업 관련 담당자들에게 사업 안내와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업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홍보에 힘써주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업추진을 위한 철저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17일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보건복지부 제1차관)를 거쳐 향후 5년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사회보험으로서, 102만 명(’22.12월)의 수급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장기요양기본계획은 재가(집) 또는 시설에서 받는 장기요양급여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초고령사회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전으로, 2027년 145만 명까지 증가하는 수급자를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강화와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들을 담고 있다. 특히, 2022년도 장기요양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살던 곳에서 거주하면서 돌봄을 희망하는 노인 세대가 집에서도 적절한 돌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재가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2027년까지 돌봄 필요도가 높은 중증(1·2등급) 수급자는 월 한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지원받아 광명시 내 거주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긴급 지원에 나섰다.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8월, 광명시 내 거주하지만 실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이용인을 위해 한전mcs 검침직원의 도움을 받아 가정에 직접 방문했다. 16일과 17일 2일에 걸쳐 장애가정의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지역 내 대표 상점인 소들녘과 아방데코에서 갈비탕과 여름 침구를 구매해 선한 나눔을 함께 했다.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한 나눔활동을 같이 한 한전mcs 최우영지점장은 “ 한 달에 한번 복지관 식당에서 봉사할 때와 다르게 지역사회안에서 장애인분을 직접 찾아뵈니 감회가 남다르다. 지역복지관의 선한마음 나눔을 함께하여 매우 기쁘다. 앞으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매년 좋은 인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지역사회 우리 이웃이 모두 웃으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건강한 장애인의 삶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문화재단은 지난 16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교육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노인들이 선배 시민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통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평구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난청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오는 10월까지 초인등(초인종, 경광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초인등은 초인종과 경광등이 합쳐진 것으로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에서 경광등이 반짝이고 벨 소리가 크게 들려 외부 방문객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게 만든 장치이다. 숭의2동은 20년이 넘은 노후 주택과 빌라가 많아 초인종이 없거나 고장 난 경우가 많아 불편한 일상생활을 하는 가구가 많다. 특히, 난청 어르신이나 청각 장애인의 경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방문객 확인이나 위험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을 수도 있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초인등 설치와 사용 방법 안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박인현 위원장은 “초인등 설치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과 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2기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댄스, 체조 등 유산소 및 근력운동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기 프로그램 운영을 마친 후 참여자들은 “즐겁고 유쾌한 운동시간이었다.”, “매우 만족스러워 다음 기회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주기적으로 운동하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 시 프로그램 이용 시 ‘매우 만족’ 93.75%, 건강증진 도움 정도 ‘매우 만족’ 87.5%로 프로그램 참여자 상당수 ‘매우 만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대비 참여 대상과 인원수를 확대한다. 1기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오는 9월 셋째 주 법정기념일인 ‘청년주간’을 맞아 발달장애청년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구 청년센터 관계자는 “통상 성년례는 19세가 되는 해 5월에 진행하지만, 서구는 이를 20대 발달장애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들이 청년으로서 자립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 9월 21일 청년주간에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행사에 앞서 발달장애 자녀가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따라 사회적응 조력자로서의 부모 역할을 주제로 참가자 부모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발달장애청년이 보호받는 대상을 넘어 자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더불어 이들의 인식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 총조사를 실시하고 자원공유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자원 조사는 각 동별, 시설별 복지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복지시설 간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각 기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두 달 간 공공기관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127개 기관을 조사하여 780개 복지자원을 발굴 및 목록화했다. 그 결과 제공기관 수는 지난해 108개소에서 올해 127개소(16% 증가), 복지자원 서비스 수는 776개에서 780건으로 증가했다. 조사된 780개 서비스는 경제, 건강, 일자리, 돌봄 등 총 11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목록화한 후 성동구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자체개발한 복지자원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연중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28개 공공 및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8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북한산과 태안해안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휠체어를 활용한 바다 및 산악 체험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8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는 가야산과 내장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리 듣기 및 향기 체험과 손끝으로 만나는 풍경 만들기 체험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8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계룡산과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를 활용한 수어 생태 해설 및 사찰 역사 체험과 국립공원 저지대 걷기 등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생태체험과 더불어 소백산 남천야영장과, 한려해상 학동자동차야영장에서는 무장애 야영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대산 전나무숲, 지리산 상생의길 등 무장애 탐방로 시설에서는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연계 운영한다.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및 무장애 시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신체적 장애가 국립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