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기장시장 일원이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 상권활성화사업’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회복과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부산시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에는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40억 원(국비 20억, 시비 10억, 군비 10억)의 예산이 투입되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상권 재편을 위한 종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상권 스토리 브랜딩 개발 ▲상인 통합컨설팅 및 창업스쿨 운영,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장옛길 특화가로 조성 ▲기장물길 청년마켓 조성 ▲옛길물길 이벤트 공간 조성, 지속가능한 상권을 위한 ▲리브랜딩 학교 운영 ▲시즌 프로모션 ▲전담지원기구 운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자율상권 중심의 구조 개편을 통해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도모한다. 특히, 기장읍성·장관청 등 역사문화 자원과 미역·다시마·쪽파 등 지역 원물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관광형 상권으로의 발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7일 지역사회 주민의 통합건강증진과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실현을 위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광역시회, 대한안경사협회 대전지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충청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돌봄 수요를 줄이고 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물리치료사는 낙상 예방 및 재활 운동을, 안경사는 저시력자 지원 및 시기능 상담을, 작업치료사는 인지재활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역할을 맡아,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태평동·유천동 일원에 대한‘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시설 등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국비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구는 지방비를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48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로 확장, 공원 조성, 주차장 및 주민공동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과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2022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2024년 11월 29일 관리계획 및 지형도면이 최종 고시됐다. 지정된 관리지역은 총 면적 약 19만4,836㎡로 △태평동(78,838㎡) △유천동(56,961㎡) △문화동(59,037㎡) 등 원도심 3개 지역이 포함된다. 노후·불량 건축물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부족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해당 지역은 지구별 정비계획에 따라 총 2,630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약 400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후 보건기관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황등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 △노후 보건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현장 중심의 보건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황등보건지소, '건강관리 거점'으로 새단장 익산시는 황등면 지역에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황등보건지소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을 확보했다. 함열에 이어 익산지역 두 번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5억 7,800만 원이 투입되며, 기존 1층 건물에 264㎡ 규모의 공간을 증축하게 된다. 내부는 건강관리실과 상담실 등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이 강화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보건소는 지난해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름을 앞두고 익산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이중 안전망을 마련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방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시는 폭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방문·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대응과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여름철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 탈진, 경련, 무기력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탈수, 뇌혈관질환, 급성 합병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낮고, 만성질환자는 질환이 악화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이다. 시는 올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보건 전담 인력을 배치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긴급 재난 사고에 대비해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하천 등 비주거 지역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올해 7월 말까지 221개소 국가지점번호판을 대상으로 훼손·망실·표기오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자체 정비 및 설치 기관에 통보해 정비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2027년까지 총 622개소에 대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하천 등 비주거 지역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한 구조·구급 대응을 돕는 역할을 하며 구조·구급 기관에서 공동으로 활용한다. 강미경 무주군청 민원봉사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 정보시설의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지점번호는 경찰, 소방, 산림청 등 각 기관의 서로 다른 위치 체계를 통합한 위치 표시 체계로 전 국토를 일정하게 격자형으로 구획해 문자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조합한 고유 번호(예: 라마 31236767)를 부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민속경기협회가 주관한 2025년 무주군체육회장배 민속경기대회가 지난 28일 무주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놀이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6개 읍면 주민 등 240여 명이 참가해 고리 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경기를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주민 이진복 씨(74세, 적상면)는 “전북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윷놀이 종목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도 평소 즐겼던 민속경기 덕분”이라며 “우리의 전통도 지키고 친목도 다지는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민속경기로 우의를 다질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가 지켜온 ‘무주다움’이 무주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과 건강을 증진하는 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자 대상으로 ‘인바디’ 특정기로 정확한 현재 체격을 측정한 후 개인별 체격과 체력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이 치매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최근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무주군립형설지공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도서관의 지정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상상반디숲 도서관은 앞으로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기증한 치매 관련 도서 20권을 별도의 코너에 비치하고,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송순호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 팀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도서관 직원들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 기관·단체·도서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며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곳을 말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지역 내에서 치매극복선도 기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08:34경 울진군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어선 A호(3.82톤, 승선원 2명)가 좌초되는 사고 신고접수 후,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선원 2명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이들 중 선장 B씨(60대, 남)는 사고 당시 충격으로 좌측 눈썹 윗부분에 약 2cm 크기 열상의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기타 건강상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의 응급 처치를 받은 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진해경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도움을 받아 좌초된 A호를 안전하게 이초했으며, 해경 구조대원이 승선해 자력으로 구산항까지 입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입항 후에는 선체의 파공 여부를 꼼꼼히 점검해 추가 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장에 대한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없음’으로 확인됐으며, 사고의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양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농무기 안전운항을 위해 항상 항로와 기상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안전장비 점검에 만전을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은 28일 예천시니어클럽 사무실 및 공동체사업단 ‘소풍’ 가게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예천시니어클럽은 연간 약 1,32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이번에 예천읍행정복지센터 3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접근성이 향상되어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조리와 운영에 참여하는 공동체사업단 ‘소풍’은 ‘예천읍 시장로 74’로 가게를 이전하게 되어 예천읍 중심지에서 더욱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관 예천시니어클럽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이번 이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가까이 호흡하는 기관으로 자리잡겠다”고 했다. 김학동 군수는 “새롭게 둥지를 마련한 예천시니어클럽과 ‘소풍’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7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부 봉사단이 봉강면 정자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80대 어르신은 화장실 타일이 일부 떨어지고, 바닥 장판이 들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지내왔다. 이날 봉사에서 제선부 직원들은 주택 내부를 정리·정돈하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환경 정비에 나섰으며, 포스코 도배봉사단은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봉강면사무소 복지기동대는 화장실 리모델링과 현관 타일 보수를 지원해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생활하기 불편했던 집을 고쳐주시고, 이동이 불편해 한동안 치우지 못했던 집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희 봉강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포스코 제선부 직원들과 도배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걸음으로 여는 여름 6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자는 1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는 하루 최대 8,000마일리지까지 누적된다. 한 달간 총 20만 보를 걸으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이를 통해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광양시는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탭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후 목표 마일리지가 달성될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단, 참여 지역이 광양시로 제한되는 만큼, 참여자는 반드시 휴대전화의 위치 설정을 활성화해야 한다. 걷기 챌린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영옥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