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이서면 남계리 천주교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 추진 등 확인 등 천주교 역사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에서 고산지역 천주교 공동체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고산 교우촌이 한국 천주교회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이 주최·주관하고, 완주군과 고산천주교회, 호남교회사연구소가 후원한다. 조선후기 진산사건을 피해 고산현으로 들어온 윤지헌은 1801년 신유박해 대표 순교자로 2021년 3월 남계리에서 발굴된 한국 최초 순교자 윤지충(형)과 권상연(사촌)과 함께 발굴됐다.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 연구위원인 김두헌 박사가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와 저구리 공동체’의 활동 배경과 주요 생활상을 소개하고, 약학박사 최진성 박사는 한국천주교 역사에서 ‘고산 지역의 장소성과 신자들의 생활상’을 이야기한다. 전병구 박사는 전국의 수많은 천주교 신앙인들이 모인 ‘고산 교우촌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강석진 신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7일 ‘2025년 가축분퇴비 생산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악취 개선 및 가축분뇨 처리, 비료 공급 등의 안건으로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가축분퇴비 생산업체와 관련 부서(환경위생과, 농업축산과, 기술보급과, 자원순환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가축분퇴비 생산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전북도에서 지정 예정인 악취관리지역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부서와 생산업체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악취 민원을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퇴비 생산시설 개선과 가축분뇨 처리 문제에 대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들이 완주군 근로자종합복지관 수영장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 근대5종 선수 6명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동작부터 자세 교정, 효율적인 호흡법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강습을 진행했다. 강습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선수들이 직접 자세를 잡아주고 호흡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줘 수영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전문적인 팁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고, 선수들의 열정을 보며 운동에 대한 의욕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기초부터 천천히 알려줘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군청 근대5종 선수들은 지난 5월에도 전북체육중학교 사격훈련장에서 4일 동안 중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사격 코치로 나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프로 선수로서의 다양한 대회 출전 경험과 실전 노하우들을 전수했다. 한편, 완주군 근대5종팀은 2024년, 2025년 국가대표로 활동하고있는 김예나 선수를 포함해 총 6명의 선수가 속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만 5세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신청을 받아 눈높이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체험교실은 ▲심정지환자 소생사례 ▲심폐소생술의 정의와 중요성 ▲응급상황 시 119 신고방법 ▲어린이용 실습 기구를 통한 가슴압박 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관한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과 실습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최근 9살 아들이 집에서 쓰러진 엄마에게 심폐소생술을 하여 살린 사례가 소개되며,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관이 있어 가족 단위나 5인 이상 성인 심폐소생술 체험도 예약제로 체험이 가능하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어린 시절부터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익히는 것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7일 완주노인대학의 지역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천식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만성질환 관리와 호흡기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천식의 조기 인식과 적절한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천식은 기관지의 염증반응에 의해 기침, 천명(숨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등이 간헐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점막이 부어오르고 좁아지며 기관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숨이 차게 된다. 매연·미세먼지 등 대기공해, 수목류의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담배 연기, 찬 공기 등의 자극이 주요 원인이다. 강연에는 김소리 전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장이자 전북대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천식의 증상과 원인, 계절별 예방법, 응급 시 대처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흡입기 사용법, 실내 공기 관리 요령, 알레르기 유발 물질 줄이는 생활 습관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들이 제공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OX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송군의회는 지난 27일 제281회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원포인트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청송군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 민간위탁 동의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의원들은 산불 피해 복구가 최우선이나, 혹시라도 급하게 필요한 예산이 삭감되는 경우가 없는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며 집행부에도 꼼꼼하게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심상휴 의장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쓰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임시회 진행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답변과 자료 준비로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27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회의는 윤병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1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보고, 2025년 2분기 주제 설명 발표,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청송군협의회 주요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학 협의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정치적 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통일 열망은 식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일수록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며, “제21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협의회의 여정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자문위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21기 자문위원님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와 평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이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5일,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외씨버선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송의 산불 피해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청송을 다시 푸르게’라는 염원을 담아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무를 함께 심으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달기약수탕을 출발해 숏코스는 ‘송소고택’, 롱코스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까지, 청송의 대표 명소를 따라 걸으며 산불로 그을린 산야 속에서도 새롭게 피어나는 희망과 봄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마중물 같은 시간이었다.”며, “청송의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송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지킴이’ 14명을 배치·운영한다. 군은 여름철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청운하천, 마평교, 얼음골, 방호정, 지소하천, 고와하천)와 물놀이 위험구역 1개소(월막하천)에 각 2명의 안전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해당 지역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 활동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7일, 선발된 안전지킴이 1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인명구조 교육 등을 포함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군은 물놀이 사고 취약지역에 안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인명구조 장비를 정비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전 문화 캠페인도 전개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최신 인공지능(AI) 기반 ‘울산교육청 지피티(GPT)’를 6월부터 도입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반복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행정 업무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여 교육행정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울산교육청GPT’는 챗지피티(chatGPT)를 기반으로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 업무 지원 시스템으로, 공공기관의 행정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제공 기능은 공문 초안, 보고서 초안, 보도자료 작성, 개조식 정리, 이미지 생성, 한국어 문장 교정, 외국어 문서 번역, 엑셀 함수 지원 등 모두 43가지이다. 특히 시각 자료 제작과 문서 요약 기능은 문서 작업 속도를 크게 단축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은 행정 실무자들이 ‘울산교육청 지피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부서 담당자 교육을 하고,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향후 만족도 조사로 평가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2026년부터 본예산에 인공지능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의 ESG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남 지역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해남 산이정원 방문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할인 대상은 전남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며, 입장료는 일반가 대비 약 20~40% 할인된 금액으로 ▲ 초등학생 이하 4,000원 ▲ 중·고등학생 5,000원 ▲ 성인 6,000원이다. 전남교육청은 도민 누구나 이 혜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2024년 기준 약 1억 원 상당의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할인은 지난 4월 26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이정원이 체결한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ESG 업무협약’의 실천 과제 중 하나다. 협약은 ESG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이후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할인 외에도 ▲ 교육공동체의 ESG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6일(월) 봉화교육지원청 3층 공감실에서 학교지원센터 자문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년간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결과 공유를 통해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지원 필요성을 재차 확인하고 현재 학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인 교육활동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도서관·과학실 정비 등 현장 맞춤 지원, 지역 특색 사업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학교지원센터의 방향 설정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내 학교급별 교감, 교사, 행정직 대표 위원 등 총12명으로 구성된 학교지원센터 자문위원회는 학교 현장과 센터 간의 소통을 통해 학교지원센터가 질 높은 맞춤형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피드백 및 개선점을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