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지역 숙원과제인 김포공항 소음 피해 해소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풀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소음 피해를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경제적 지원과 함께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전환,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민선8기 김포시가 소음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새롭게 제시한 정책은 소음피해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으로, 일회성 보상 및 간접 지원 등으로 제안됐던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가치를 제공했다는 것이 변별점이다. 결국 기존의 간접 지원을 넘어 선순환 구조로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하면서 현실적 해법과 함께 교육 기회 확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 시민 호응의 원인으로 보인다. 김포공항에 인접한 김포시는 하루 평균 373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는 공항 여건상, 김포 일부 구역은 낮 시간대 지속적인 소음 노출에 시달려왔고 지역 내에서는 지속적 민원이 제기됐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춘 대안이 제시되지 못해 숙원과제로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시는 5월 27일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정 33년 만에 시민헌장 개정 작업의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자구 수정만 거쳐 약 33년간 유지되어 왔으며, 김포시는 도시의 변화된 정체성과 감수성을 반영하고 현재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을 다듬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전 결과를 공유하고, 개정 취지와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특히 세대·계층·지역을 포괄할 수 있는 가치 중심의 헌장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헌장은 오랜 시간 김포시민의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해왔다”며, “이제는 그 가치에 더해 변화한 시민 구성과 다양해진 삶의 기준을 함께 담아내어, 김포가 역사성과 정체성을 표현하고 미래를 향한 철학과 비전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개정은 헌장에 ‘황해’라는 표현을 ‘서해’로 바꾸자는 논의에서 시작됐는데, 이 변화는 김포가 주체적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의 상징”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 장미원이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다. 총 11,700㎡(약 3,500평) 규모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143종, 6만 3천 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시민들에게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장미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가 6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색상의 장미들이 조화를 이루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 장미원에는 조형 트렐리스(격자 구조물)와 하트 게이트, 자수 화단, 조형 언덕 등 특화된 조경 시설이 함께 조성돼 볼거리와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장미원 내 다양한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포시는 “시민들이 장미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개선에 힘쓸 예정”이라며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장미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다가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는 과수에 발생하는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이동성과 번식력이 좋아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생육을 나쁘게 하고 과실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복숭아, 배, 사과, 포도 등 면적 695ha, 925호의 농가에 적용 약제를 공급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해충의 활동성이 낮고 약제 내성이 약한 약충기(5월 말 ~ 6월 중순)에 알맞게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말까지 약제 공급을 완료하고 올바른 방제 방법 안내를 통해 돌발해충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과수 농가에서는 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방제 요령을 준수하여 적기에 방제를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4-H연합회는 5월 26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학생4-H회원, 청년4-H회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 4-H회원과 청년4-H 회원들의 만남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결의와 이천쌀 가공 체험, 승마체험 등을 통해 지덕노체 이념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천쌀을 활용한 쌀피자 만들기와 유제품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통해 노(勞), 덕(德)의‘배려’와‘화합’을, 다 함께 참여하는 쌀주머니 던기지 게임 등 공동체 의식 향상 활동을 통해 체(體)의 ‘활동’을 실천했고, 이천 백사면의 한 승마장을 방문하여 말 기승 및 말 끌어주기 체험을 통해 지(智)의‘농심 함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노영 이천시4-H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4-H회원들이 농업의 중요성 및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농업 및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송기섭 군수 주재하에 국별 보고 방식으로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국 소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비롯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전략사업, 공약사업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평가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선 8기가 1년여 남은 시점에서 민선 8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군 핵심사업들을 조속히 완료하고 자칫 누수가 생길 수 있는 각종 정책과 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송기섭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아름다운 끝맺음은 그 과정을 더욱 빛나게 하는 만큼 군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빛나는 성과로 평가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테니스 단체전 남중부(양구중) 금메달, 남초부(양구초 출전) 동메달, 여초부(비봉초 출전)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통적으로 테니스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 양구는 창원테니스장에서 △양구초 (개인전 1명, 남자12세이하부 단체전 1명) △비봉초 (여자12세이하부 단체전 2명)이 강원선발팀으로 참여해 남·여 12세이하부에서 모두 부별로 각각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15세이하부 테니스종목 학교단일팀으로 대회에 도전했던 양구중학교는 26일 16시부터 27일 0시 30분까지 약 여덟 시간에 걸친 준결승전에서 충청남도 선발과 사투를 벌인 결과 3:2로 승리했다. 또한, 준결승전이 끝난 열두 시간 뒤인 13시 30분 결승전에서 경기도 선발과 조우하여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3:2 승리로 테니스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양구중 신재준에게 돌아갔다. 이번 양구중, 양구초, 비봉초 테니스부의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획득은 작년 제105회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5월 28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철원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대신 금연으로 건강과 행복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 금연 서약서 작성 △흡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금연 피켓 홍보 등을 통해 직장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도모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철원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담배 연기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행복하게 교육받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각각 배드민턴과 수영 종목에 출전한 영월초등학교 이승환, 이원준 학생이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영 신동'으로 주목받는 영월초등학교 이승환 학생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승환 학생은 남자 초등부 수영 배영 50M와 100M 종목에 출전하여 압도적인 기량으로 두 종목 모두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대회 2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이승환 학생의 타고난 재능과 더불어 끊임없는 노력, 그리고 학교와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한 이원준 학생은 뛰어난 집중력과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선보이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원준 학생은 평소 꾸준한 훈련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실력을 갈고닦아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결실을 보았다. 그의 값진 은메달은 많은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선사했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승환 학생은 성실한 훈련 태도와 뛰어난 잠재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관련 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민감한 사안에서 교원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 간 3단계 민원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체계는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리적·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기반이다. 학교는 교장·교감·행정실장을 중심으로 ‘민원대응팀’을 구성하고, 교원이 직접 민원을 접수하지 않도록 대표전화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창구를 일원화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통합 민원팀’은 이관된 특이 민원을 전담하며, 현장 컨설팅, 교권보호위원회 접수, 교육감 고발 요청 등을 수행한다. 도교육청 ‘민원지원팀’은 장학관, 변호사, 상담사 등으로 구성되어 민원 대응 컨설팅, 법률 자문, 형사 고발 등 전문적 지원을 총괄한다. 특히 교원이 아동학대로 신고된 경우, 도교육청은 정당한 교육활동 여부를 판단해 교육감 명의의 의견서를 수사기관에 공식 제출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원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수행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학생선수단이 2025년 5월 24일부터 5월 27일 4일간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강원 유소년 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강원도는 초 289명, 중 449명 총 738명의 학생선수단이 출전했으며, 금메달 22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35개 총 8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최우수선수상이 다수 배출되어 학생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향상됐음을 입증하며 △근덕중 카누 권율(3) △성원초 태권도 김승윤(6) △철원초 유도 김가은(6) △양구중 테니스 신재준(3) 총 4명의 학생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관왕 3명이 탄생하며, 강원 체육을 이끌어갈 미래 유망주들의 눈부신 활약도 돋보였다. △강원체육중 역도 64kg급 포하람(3) 용상, 합계 △근덕중 카누 권율(3) C-1, C-2 △영월초 수영 이승환(6) 배영 50m, 100m, 양구중학교 테니스부는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으며, ‘테니스의 메카’ 양구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오는 6월 7일 고성 지역 유·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어린이를 위한 문화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객 참여형 마술쇼 및 풍선 공연과 버블쇼로 풍성하게 구성했으며, 14시부터 1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고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1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장지연 관장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마술 공연을 관람하며 고성교육도서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있는 공간이 아니라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진 열린 문화공간임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